아티스트 인터뷰 5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동영상을 확인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해 주세요. 

https://youtu.be/JM7QG1Am3hg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만나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에 동화되어 버리는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이 날 인터뷰 때도 그의 무한긍정에너지는 인터뷰 공간을 채우고도 넘쳤습니다. 

점점 폭이 넓어지는 활동 가운데에서 자신의 음악의 중심을 견고하게 지키기 위해 고민하며 고군분투하는 음악가였고, 세상의 다양성을 편견없이 수용하고 배려하는 감동적인 사람이었어요. 

며칠 전, 그가 'TV예술무대'의 새 진행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진실하며, 소통에 능한 그가 또 한 번 새로운 'TV예술무대'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6월에는 수영아트트레이드가 주관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마스터클래스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정확히 공지해 드리도록 할게요. 

인터뷰 시간 내내 저희가 느꼈던 즐거움과 감동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라며 대니 구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Profile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클래식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KNN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디토 오케스트라, 국립 오케스트라, 모스틀리 필하모닉, 쿱 오케스트라, 서울 비르투오지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만 아니라 기돈 크레머, 피터 비스펠베이, 필립 그라팽, 엠마누엘 엑스, 요하네스 모저, 제이미 라레도, 브렌타노 콰르텟, SLSQ, 클리블랜드 콰르텟과 같은 저명한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연주하였다. 

대니 구는 MBC TV 예술무대, JTBC 슈퍼밴드, MBC 복면가왕, JTBC 클래식 투데이, Mnet 클래식 도미넌트, 아리랑 TV 하트 투 하트 등에 출연함으로써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TBS eFM, MBC eFM, KBS eFM, EBS eFM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서 활약하였다. 그의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Marie Claire Korea, Newbin AR, Style H, Theatre Plus, Playbill Magazine 등 다수의 매거진을 통해 소개되었다. 

대니 구는 클래식 공연장에 새로운 관객을 불러온 장본인으로 2018년부터 미디어를 통해 핑크퐁의 '클래식 가이드'는 물론,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더 '재미있고 접근하기 쉬운' 음악으로 만들자는 유일한 사명으로 '클래식 뮤지컬'을 만들어왔다. 그는 강연자로서 "The Power of Classical Music"과 "The Magic of Bach"이라는 두 개의 TED 강연을 하였고, 해외 뿐만 아니라 롯데몰,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했다. 

1991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6살에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한 대니구는 전설적인 헬렌 콸바서의 마지막 제자이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는 1902년산 빈센조 포스티글리오네 바이올린을 연주한다.